최근 현대인들에게 증가하고 있는 탈모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하여 글을 쓰기로 했다.
탈모는 초기에 관리를 하면 상당한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탈모가 있는 분들은 이 글을 참고하길 바란다.
가. 탈모의 원인
1. 유전적 요인
탈모의 원인 중 하나는 유전적 요인이 들 수 있다. 남성의 경우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은 체내 대사과정에서 DHT
로 변하는데, 이 DHT 라는 녀석이 모낭을 수축시키고 피지분비량을 증가시켜 탈모의 진행을 돕는다.
2. 심리적 요인
현대인들의 스트레스가 증가하면서 여성분들에게도 탈모가 발생하고 있다.
심리적,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이 증가하게 되고, 두피로의 영양공급, 혈액순환 등을 방해하여 탈모가 발생하게 된다.
3. 급격한 다이어트
식사량 감소를 통한 다이어트를 하면 모발의 말초부분에 영양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모낭이 탈락할 수 있다.
4. 환경적 요인
미세먼지와 같은 작은 입자들은 두피의 모공을 막아 두피의 호흡을 방해하여 탈모를 진행시킨다.
또한, 파마나 염색 등에 사용되는 화약약품은 모발손상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잦은 파마나 염색은 자제하는 편이 좋다.
나. 탈모 예방법
탈모의 치료법은 여러가지 있으나 오늘 포스팅에서는 대표적인 두 가지 치료법을 소개하겠다.
1. 먹는 약물 복용
탈모를 방지하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다.
그 중 프로페시아는 탈모 예방의 대표격인 약물이다.
프로페시아 이외에도 아보다트 등 여러 약물이 존재하나 이 약물 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DHT 생성을 억제하여 모낭이 탈락하는 것을 막는 것이다. 1년 이상 꾸준히 복욕하게 되면 모낭이 탈락하는 것을 막을 뿐만아니라 모낭이 굵어져 머리 숱이 많아 보이는 효과를 가진다.
약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아래 링크를 참조바란다.
2. 바르는 약물, 미녹시딜
미녹시딜은 프로페시아만큼은 아니지만 상당한 효과를 보이는 약물이다. 보통 아침, 저녁으로 1ml 씩 탈모 부위에 바르는 것이 일반적인 사용법이다. 미녹시딜은 DHT 생성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모낭의 영양공급을 촉진하고, 모낭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의 DNA 합성을 촉진시킨다.
미녹시딜을 처음 사용하게 될 경우 쉐딩현상(일명 '털갈이')이 발생하여 잠시 머리 숱이 빠지는 것 같으나 이 과정을 버티고 꾸준히 바르게 되면 탈모에 상당한 효과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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